#정조대왕 #진달래 #화산두견 #융릉 #사도세자 #수원화성 #상화조어연 #효심 #역사이야기 #참꽃1 정조대왕의 붉은 눈물, 진달래에 깃든 지극한 효심 봄이 오면 산등성이를 수놓는 진달래는 우리에게 흔한 꽃이지만,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正祖)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나무였습니다. 부친을 향한 그리움과 왕실의 안녕을 염원했던 정조대왕, 그가 사랑한 진달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1. 융릉의 주산, 화산(花山)을 물들인 ‘화산두견’정조대왕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부친 사도세자의 묘소를 명당인 수원의 화산(현재 화성시)으로 옮기고 융릉(隆陵)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이 융릉의 뒤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산이 바로 즉 화산(花山)입니다.수원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화산두견(花山杜鵑)’은 바로 이 화산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풍경을 말합니다. 밤새 피를 토하며 울었다는 두견새의 전설처럼, 붉게 피어난 진달래는 정조에게 단순한 봄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 2026. 1. 3. 이전 1 다음